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 성료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14:02:55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이하 라이벌스 컵 2023)’이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크래프톤

 

라이벌스 컵은 매년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한일전 대회다. 하반기 최고 위상의 글로벌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의 출전권 획득을 위해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PUBG MOBILE PRO SERIES 2023)’ 시즌 3의 상위 8개 팀과 일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 시즌 3 페이즈 2의 상위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팀인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7월 진행된 국제 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팀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총 12개의 매치 가운데 총 4치킨, 132포인트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놀부’ 송수안 선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가운데 킬과 데미지 스탯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의 농심 레드포스는 대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꾸준히 쌓으며 총 2치킨, 103포인트를 기록했다. 우승팀 디플러스 기아가 2023 PMGC 출전권을 이미 보유했기 때문에, 차순위인 농심 레드포스가 2023 PMGC 출전권을 획득했다. ‘스포르타’ 김성현 선수와 ‘엑지’ 김준하 선수가 각각 22킬과 21킬로 각각 킬 스탯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팀의 2023 PMGC 진출 자격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팀들이 일본 팀들보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대회였다.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한국 팀이 순위를 차지했으며, 킬 스탯 상위 5명에 한국 선수가 모두 이름을 올렸고 데미지 스탯 상위 5명 중 4명이 한국 선수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