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MZ세대 전문관’ 새 단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1 14:23:15
온라인 기반 신진브랜드 다수 입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4층에 MZ세대 전문관인 ‘유플렉스’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총 6950㎡ 규모로 패션·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총 72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이 중 13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업체다. 전체 브랜드의 중 30여 개는 경기 남부 상권에서 처음 소개된다.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한 '해피어 마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가 즐겨 찾는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와 다양한 유형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대거 오프라인 매장으로 구현해 2030세대가 실제 즐기고 머물고 싶은 놀이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남성 패션 브랜드 ‘쿠어’ 2호점을 비롯해 온라인 인기 캐릭터인 ‘오롤리데이’의 다양한 패션잡화 제품을 판매한 ‘해피어마트’가 단독 매장을 연다.

여기에 성수동 유명 빈티지 안경 전문 브랜드 ‘라시트포’,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심플한 의류 및 생활용품으로 성수동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편집매장 ‘모노하’ 등이 백화점 1호 매장으로 입점한다.

이밖에 연기‧음악‧IT기술 등 다양한 부문별 톱 아티스트와 유명 전문가가 직접 자신의 노하우와 철학 등을 강연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원더월’이 PB제품과 아티스트 협업 제품을 판매한다.

휴식·전시·이벤트 특화 공간 '아이코닉 스퀘어'를 비롯한 우주선 모형의 매장을 꾸미는 등 기존 백화점 영패션 전문관과 차별화하려 노력했다.

이희석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영패션팀장은 “자동차 키홀더숍, 전기자전거·캠핑용품 전문 편집매장 등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대거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이 이번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으로 지난해 40%대 수준이었던 판교점 20~30대 고객 비중이 50%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엔터테인먼트 등을 선도적으로 들여와 MZ세대에게 현대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점포에 특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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