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설 앞두고 5800억 '선지급'…협력사 숨통 틔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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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기계 중심 자재대금 최대 3주 앞당겨 지급…유동성 지원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5800억원 규모의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계열사로 보면 조선 부문(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에서 약 3440억원을, 건설기계 부문(HD현대사이트솔루션, HD건설기계)에서 약 108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HD현대]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에서 830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에서 200억원을 지급해 HD현대마린엔진에서 190억원, HD현대로보틱스 5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HD현대는 명절 이후 지급되던 자재 대금을 최대 3주 가까이 당겨 지급한다. 이를 통해 설을 앞두고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회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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