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네이션, KSC 파리에 최초 선정된 펫 패션 브랜드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4:33:52
  • -
  • +
  • 인쇄
펫 패션 분야의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돌체펫 바이 코튼(이하 돌체펫)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네이션이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tartup Center, 이하 KSC) 파리에 최초로 선정된 펫 패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에스네이션 김소연 대표

KSC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주요 거점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SC 파리는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며,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만이 입주할 수 있다.

에스네이션 ‘돌체펫’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가치 중심의 브랜드 철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에스네이션은 파리 현지에서의 브랜딩, 유통 네트워크 구축, 바이어 연결, 투자자 미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에스네이션 김소연 대표는 “에스네이션 ‘돌체펫’은 단순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를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출발했다”며 “파리는 전 세계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로, 우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는 도시”라고 전했다.

이어 “KSC 파리 입주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돌체펫만의 감성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프랑스를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네이션은 ‘돌체펫’ 브랜드를 통해 벨루즈백 및 유모차용 벨루즈가드, 벨루즈쿠션 제품 등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펫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번 KSC 파리 선정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국내 펫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인식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2

BAT로스만스,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본격 활동 전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BAT로스만스의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망원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를 결합해,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용

3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2026 e모빌리티 혁신상 공모 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6 국제 e모빌리티 혁신상 (IEVE 2026 Innovation Awards)' 공모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개인 누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