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중국 보건당국 허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10 1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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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 복합제가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지난달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아모잘탄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아모잘탄정 [한미약품 제공]


북경한미약품은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아모잘탄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등 2개 성분을 하나로 만든 복합제다.

이번에 승인받은 용량은 고혈압 치료 CCB성분인 암로디핀과 ARB성분인 로잘탄을 각각 5/50mg과 5/100mg로 복합한 두 가지 제품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이번 아모잘탄의 시판 허가를 계기로 현재 어린이 의약품을 중심으로 구축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인 의약품까지 확대하는 등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도 중국 보건당국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북경한미만의 특화된 중국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중국에서도 아모잘탄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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