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새로운 100년 위한 도약 다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5:28:2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한다. 

 

▲삼양그룹, 김윤회장이 2023년 그룹 조회에서 '새로운 100년 위한 도약 다짐'을 선포했다[사진=삼양그룹]  

 

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외부 효과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스페셜티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확장 등 전략 과제와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각과 사업에 대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 회장은 이날 외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삼양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경영방침인 △스페셜티 제품(Specialty)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헝가리에 수술용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등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스페셜티와 글로벌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 유동성 확보”라며 “모든 의사결정에 현금 유동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익 극대화, 운전자본 최적화, 효율적인 투자 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산, 영업, 마케팅 및 경영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고, 사업장 공정 최적화 및 에너지 효율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도 확대 중”이라며 “임직원들 역시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를 데이터,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그룹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로운 100년을 만들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 협력하고 도전함으로써 그룹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조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IOC '파워 테이블'에 한국이 앉았다…김재열 집행위원 선출, 스포츠 외교 판이 바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며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두 번째로 IOC 최고 의사결정 라인에 한국인을 배출하게 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선출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 스포츠 외교의

2

하나증권, IRP 수익률 21%…"증권업 1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하나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하나증권의 IRP 1년 수익률은 21.01%로, 전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확정기여형(DC) 장기수익률 역시 7년 8.55%, 10년 6.34%를 기록하

3

업비트, 모바일 주민등록증 본인인증 도입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기존 본인인증(KYC, 고객확인) 수단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해 5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본인 인증 수단에 도입, 모바일 중심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 KYC 체계 고도화를 도모했다. 이번 업데이트 또한 KYC 강화를 위한 조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