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헴리브라 투약환자 중증도 검사 국내 상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5:34:5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색측정검사(Chromogenic assay, 이하 CSA 검사)가 국내에 상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SA 검사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신설했으며, 해당 항목은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다.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투약환자 중증도 검사 국내 상용화

CSA 검사는 혈우병 환자의 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제8인자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헴리브라와 같은 비응고인자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기존 국내에서는 주로 1단계 응고검사(One-Stage Clotting Assay, 이하 OSA 검사)가 사용됐다. 하지만 OSA 검사는 경증 환자 진단의 정확성이 낮고,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제혈우연맹(WFH)은 OSA와 CSA 검사를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헴리브라 투여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 검사, 8인자 병용투여 후 지혈능력검사 시 CSA 검사를 추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CSA 검사 상용화로 헴리브라 투여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졌다”며 “또한 기존 OSA 검사만으로 정확히 진단할 수 없었던 경증 환자와 여성 혈우병 환자(보인자) 진단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CSA 검사 상용화가 혈우병 진단 및 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이에이씨바이오, 한기대 특허 기술 이전… AI 피부 분석 고도화 ‘박차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퍼스널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이에이씨바이오가 AI 기반 피부 분석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 학계의 첨단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에이이에이씨바이오(aeacbio)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미지 노이즈 처리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에이이에이씨바이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

벨라(VELLA), ‘2026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 성료… 중동 시장 진출 기반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벨라(VELLA)가 지난 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DWTC)에서 개최된 ‘2026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6)’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확대

3

도미노피자 ‘파티카’ 새 단장…55만㎞ 달린 나눔의 기록 담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피자 제조 시설을 탑재한 이동형 차량 ‘파티카’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신규 디자인은 ‘출동 파티카, 즐거움을 나눕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차량 곳곳에 스마일 이모티콘을 배치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파티카가 이어온 나눔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