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UIC국제철도연맹 ‘아태 8개국 회원 초청 연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6:51:38
일본, 중국, 인도 등 철도 관계자 참여 … ‘철도 지속가능 발전’주제 논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4년 UIC-코레일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코레일은 지난 4월29일부터 5 3일까지 닷새동안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회원국 대상 초청연수를 시행했다.

 

UIC(국제철도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는 철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정립 및 회원국 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로 현재 83개국 216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코레일은 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이자 집행이사회 기관으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일본, 중국, 인도 등 아태 회원국 참가자와 유럽지역 초청연사 등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국 철도교통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급 직원들과 연구위원, 엔지니어 등으로 이번 연수에서 ‘철도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이론강의와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연수 기간동안 각국 대표들은 자국의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ESG 경영 최신 트렌드와 아태지역 철도의 현황을 함께 살펴봤다.

코레일은 차량정비기지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 등 친환경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와 탄소중립 로드맵 등 한국철도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럽지역 초청연사로 참여한 앤더튼 루시(Anderton Lucie) UIC 지속가능국장은 친환경·탄소중립 정책과 유럽철도기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아태지역 철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코레일은 이번 연수 과정에 국내 차량부품제작사와 엔지니어링사, IT 전문기업 등 민간협력사가 참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앞서 코레일은 2008년 설립한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UIC 아태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13개 과정을 진행해 총 218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철도산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UIC 회원국은 물론 민간협력사도 함께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블루산업개발, 4년 만에 상반기 흑자…‘판가·가동률·수직계열화’ 3박자 통했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블루산업개발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류 판가 회복과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 원지 생산부터 골판지 가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매출 증가폭을 웃도는 매출총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면서 본업의 수익 구

2

한국남부발전, ‘내부통제 체계 강화’…6대 고위험 분야 선제 관리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통제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고위험 분야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서며, 27일 부산 본사에서 ‘내부통제 6대 중점관리 분야’ 분과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요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현행 내부통제 절차의

3

우정사업본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우표 42만장 발행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인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념하는 기념우표 42만 장을 9월 4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남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금오도·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