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5:48:18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파우치 형태의 멀미약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멘히드리네이트와 피리독신염산염(B6) 성분을 함유한 복합제로, 차량이나 선박, 비행기 등 장거리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멀미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원제약 측에 따르면, 차잘타는 항히스타민 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가 구토 중추를 억제해 멀미로 인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을 예방·완화하며, 피리독신염산염은 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준다.
 

▲ 대원제약,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특히 이 제품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액상 파우치 제형으로, 이동 중이나 야외 환경에서도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포도향을 더해 맛과 향도 개선했으며, 색소·카페인 무첨가로 어린이 및 카페인 민감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 멀미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차잘타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잘타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2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3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플로우, 한국판 '오오마메다토와코...' 제작확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2021년 일본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의 손을 거쳐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남편들에게' 라는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30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 측은 원작 드라마의 한국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