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K리그 우승 적금' 출시…최고 연 7%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6-12 16:07:52
  • -
  • +
  • 인쇄
'원큐볼' 리워드 혜택...현금처럼 사용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K리그 우승 적금' 과 '하나원큐 축구Play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K리그 우승 적금' 과 '하나원큐 축구Play 서비스'를 출시 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상품이다.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본인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팀으로 선택하면 상품명은 '대전 우승 적금'이 된다.

 

우대금리는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p ▲본인 응원팀 우승 시 연 1.0%p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p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 시 연 1.0%p 등을 더해 최대 연 5.0%p까지 제공된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최대로 받으면 최고 연 7.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만기일은 '하나'를 상징하는 1월 11일로 매년 고정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 했다. 상품가입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다음 판매 기간은 내년 K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말까지 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응원팀 유니폼, 치킨·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적금 초대코드를 통해 11명이 모두 적금을 가입해 나만의 팀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골든메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이 적금과 함께 선보인 하나원큐 축구Play는 ▲매일매일 축구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HANA' ▲매일매일 응원팀을 선택하는 '응원HANA' ▲매월 경기 승무패를 맞춰 보는 '승리HANA' 등을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 결과에 따라 '원큐볼'을 리워드 혜택으로 제공한다. 제공된 원큐볼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머니와 교환 할 수 있다.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를 통해 K리그와 축구의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경험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축구는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