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사업, IP매칭으로 한류 아티스트 협업아이템 급부상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6:16:45
모델 태이, ‘K-LOOK’ 브랜드 론칭…모던 스타일로 어필해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복의 전통요소를 현대 라이프 스타일과 매칭한 K-LOOK이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8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모델 태이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사업)’에서 돌실나이와 협업해 K-LOOK 스타일 라인업을 선보였다.
 

▲모델 태이가 돌실나이와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편안한 착용감에 캐주얼 가방과 키링, 모던 스타일의 블레이저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K-LOOK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모델 태이는 CAST 사업의 IP(Intellectual Property) 매칭에 참여해 돌실나이와 협업을 진행한 결과 ‘타임리스 바이브(timeless vibes)’를 선보였다.

CAST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한 한류 산업모델 개발·한류 외연 확장을 위한 것으로 2020년 시작돼 지난해말로 4차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돌실나이는 한복의 생활화를 위한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 모델 태이와 협업으로 탄생한 ‘타임리스 바이브’ 역시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요소들을 현재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기본에 충실하지만 위트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K-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주목된다.
 

▲모델 태이가 돌실나이와 협업 제품 기획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의 색과 선을 살려 문화적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돌실나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 태이는 고름과 깃, 사폭 바지 등 전통요소를 결합·재구성해 독특한 컨셉트와 이미지를 구현했다.

무엇보다 전통 한복 목판깃을 재해석한 ‘목판깃 자켓’를 비롯해 한복 소재 배색으로 전통의 고유한 절제미와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함께 담아내 주목받고 있다. 캐주얼 가방과 키링, 모던한 블레이저 아이템도 매력적이다.

태이는 “지난해 모델로 참여한데 이어 올해 CAST 사업에는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처음 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 의견을 낼지도 몰랐는데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사소한 아이디어도 잘 수용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CAST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류의 주역이 될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돼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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