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생활안정자금 한도 1억→2억 확대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26 16:20:45
  • -
  • +
  • 인쇄
새해 맞아 '주담대 제한' 일부 해제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일부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명동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에 따르면 주담대는 생활안정자금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변경한다. 전세보증금 반환이나 대환 목적의 경우 2억원 이상 취급 가능하다.

 

전세자금대출은 유주택자 수도권 소재 목적물 취급 제한, 타행 대환 취급 제한이 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의 시행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라며 "시행일 이후 신규/증대 승인신청 건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도, 컬트 시리즈 신작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S01E02’ 공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컬트 시리즈의 신작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S01E02’를 13일 공개했다. 미도의 대표 디자인 요소인 TV 케이스에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술력을 더한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의 창의성과 정밀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보여준다.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S01E02’의 TV 형태 케이스는 미도의 19

2

타타대우모빌리티, 삼척시와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메가경제=정호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삼척시 수소엔진 포럼’에 참석해, 삼척시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 삼척시 수소엔진 포럼’은 삼척시가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한 행사로 삼척시 김광철 부시장, 시의회 김원학 부의장,

3

“밀라노에서 시원하게 달려볼게요”...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로, 고교 특급 조승민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밀라노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유망주 조승민(동북고)이 차세대 빙상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와 탄탄한 기본기로 올림픽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는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조승민은 지난 달 13일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5000m에서 6분 41초 85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