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아이콘AI와 손잡고 '스마트 미러'연동 업무협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6:44:03
  • -
  • +
  • 인쇄
홈 헬스케어 활용해 대화형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롯데헬스케어가 AI(인공지능)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과 손잡고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모바일 앱 외에도 집안 곳곳에 비치된 ‘스마트 미러’에 캐즐 서비스를 연동해 남녀노소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운영하는 롯데헬스케어는 7일 오후 AI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좌)과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우)[사진=롯데헬스케어]

이날 협약식에는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과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AI 디바이스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난 2020년 글로벌 1위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아마존 알렉사’ SI(System Integrator) 파트너 업체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거울에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총 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2023(VIVA Technology 2023)’에도 참가, 유럽 명품 뷰티 브랜드에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캐즐 사용자들이라면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아이콘에이아이의 스마트 미러를 통해서도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라며, “침실이나 거실 등 실내에 비치되는 스마트 미러가 일종의 홈케어 디바이스로 활용되면, 일반 가정은 물론 시니어 타운이나 호텔, 리조트 등에서도 손쉽게 캐즐을 사용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헬스케어는 작년 4월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헬스케어 카테고리 전문 플랫폼 캐즐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고객이 동의한 건강데이터를 수집해 건강기능식품, 운동용품, 맞춤형 식단, 유전자 검사, 정신건강 체크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한다. 현재 플랫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중순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美 로비 지출 급증… 영풍·MBK 경영권 분쟁과 맞물린 '워싱턴 행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2025년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 활동에 투입한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영풍·MBK파트너스와 이어지고 있는 경영권 분쟁 국면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로비활동공개법(LDA)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로비 업체

2

코웨이, 작년 매출 5조 육박…국내외 모두 웃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지난해 연간 매출 5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며 국내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웨이는 6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2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6억 원으로 1% 줄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

우리카드, 이큐비알홀딩스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와 디지털 자산 월렛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유태현 우리카드 부사장, 정주영 디지털본부장 및 이현기 EQBR 대표, 정재건 사업 담당 이사 등 참석해 진행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