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음악팬 위한 대기 공간 '웨이팅룸' 운영

김아영 / 기사승인 : 2024-09-06 16:45:0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아영 기자] 버드와이저가 입장 대기에 지치는 음악팬들을 위한 이색 테마의 대기 공간 ‘웨이팅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버드와이저]

 

버드와이저는 이날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압구정에서 웨이팅룸을 운영한다.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이용 가능한 웨이팅룸은 압구정 클럽 ‘오르가즘밸리’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한 대기 공간이다.

 

버드와이저는 웨이팅룸 운영 기간 셀프 포토부스 ‘돈룩업’과 협업, 오르가즘밸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돈룩업 압구정로데오점을 웨이팅룸으로 꾸민다. 방문객들은 오르가즘밸리 입구 리셉션에서 원격 줄서기 시스템 나우웨이팅을 통해 대기 등록을 마친 후 직접 대기열에 설 필요 없이 웨이팅룸을 이용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방문객들이 긴 대기 시간을 쾌적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웨이팅룸에 음악, 포토타임, SNS 이벤트 등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슈퍼밴드 2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겸 DJ 발로(VALO), 프로듀서 겸 DJ Howmini, DNOPF 등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돈룩업 포토부스에서는 버드와이저 브랜드의 포토 프레임이 적용된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버드와이저 공식 계정을 태그해 촬영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버드와이저 반다나 및 ‘버드와이저 X 오르가즘밸리’ 콜라보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버드와이저는 클럽 컬처를 즐기는 음악팬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기다리는 순간도 즐겨’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웨이팅룸’을 운영한다. 이번 마케팅을 통해 클럽 컬처를 형성하는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만큼 주목받지 못했던 음악팬들을 조명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영
김아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가 원한건 소통”, 엔씨(NC) 유저에게 인정 받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요 IP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양방향 소통, 투명한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커뮤니티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게임성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아이온2’는 달

2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3

車수출 역성장 막은 공신 'K-중고차'...전년 대비 82%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해 K-중고차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의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고차 수출액은 84억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46억달러 대비 82.6% 증가했다.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달러로, 전년 647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