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하트시그널5'에서 강유경이 첫날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몰표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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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5'. [사진=채널A] |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첫 회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박우열, 김성민, 김서원, 김민주, 정규리, 강유경까지 6인의 입주자들이 처음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이 펼쳐졌다. 이들은 1대1 대화와 호감 문자 전송, 그리고 ‘셀프톡’ 등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서로의 감정을 표현했고,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로이킴, 츠키로 구성된 예측단은 이들의 관계 변화를 지켜보며 날카로운 추리에 나섰다.
특히 첫날 밤 진행된 호감도 문자 결과에서는 박우열과 강유경이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강유경이 무려 세 표를 얻으며 단숨에 주목의 중심에 섰고, 시즌2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몰표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출연진의 비주얼과 솔직한 감정 표현이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입주 과정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박우열은 큰 키와 부드러운 인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어 등장한 김민주의 짐을 자연스럽게 들어주며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규리가 등장하자 박우열이 긴장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를 두고 예측단은 초반 호감 신호를 감지했다.
뒤이어 김성민과 김서원이 합류하며 분위기는 한층 다채로워졌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강유경이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섯 명의 입주자가 모두 모였다. 첫 만남부터 감정선이 빠르게 형성된 가운데,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데이트 룰인 ‘1:1 대화’에 들어갔다. 여성 입주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남성 입주자의 순서를 정해 각기 돌아가면서 10분씩 대화하기로 한 것. 여기서 가위바위보로 1등을 한 정규리는 김서원을, 강유경은 김성민을, 김민주는 박우열을 첫 대화 상대로 정했다. 그런데 정규리는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는 김서원과의 대화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김서원도 겉도는 말만 했다. 무미건조한 대화에 상처받은 정규리는 박우열과 ‘1:1 대화’를 했는데, 두 사람은 의외의 티키타카가 잘 됐다. 박우열은 “내일 출근할 때 제가 차로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해 정규리를 활짝 웃게 했다. 대화 종료 후 박우열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사실 규리 씨에게 가장 이성적인 호감을 느꼈다. 웃는 모습이 예쁘셔서 저도 모르게 자꾸 쳐다봤다”고 털어놨다.
김성민과 강유경도 편안하게 ‘1:1 대화’를 나눴다. 이후 강유경은 김서원과 마주앉았는데, 앞서 정규리에게 소극적이었던 김서원은 180도 달라진 태도로 강유경에게 적극 다가갔다. 하지만 강유경의 마음이 향한 곳은 박우열이였다. 두 사람은 별다른 대화 없이도 계속 서로를 보며 웃었고, 박우열은 “매력이 있으시다”며 강유경에게 ‘칭찬 플러팅’을 했다. 대화 종료 후, 강유경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직히 우열 씨가 가장 제 스타일이었지만, 너무 능숙하신 것 같아서 경계가 됐다”, “좀 여우인가? 잘 노는 사람은 싫다. 내가 놀아날 것 같아서”라며 마음의 ‘벽’을 쌓았다. 김민주는 김성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텐션이 높아졌고, 박우열과는 티키타카가 잘 되지 않았다. 대화 종료 후, 김민주는 “(박우열 님이) 너무 말씀을 안 하셔서 ‘내가 싫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저녁이 되자, 입주자들은 식사 당번을 정했다. 이때 박우열과 강유경이 ‘짝꿍’이 되어 첫 저녁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두 사람은 주방에서 꽁냥꽁냥 하며 가까워졌다. 강유경은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었고, 그러던 중 김서원과 김성민이 “도와주겠다”며 주방에 합류했다. 강유경의 표정은 바로 굳어졌지만, 이를 알 리 없는 김서원은 앞치마까지 걸치면서 강유경 주위를 맴돌았다. 잠시 뒤, 김민주와 정규리도 주방에 나타났다. 그럼에도 세 명의 남자 입주자들은 오로지 강유경만 신경 썼다. 이를 지켜보던 윤종신은 “두 남자가 등을 돌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유경이가 ‘하트시그널’ 사상 최단시간 내에 마음의 벽을 무너뜨렸다”며 찐 감탄했다. 김이나는 “원래 허물려고 만든 벽이라니까!”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좌충우돌 끝에 유경표 파스타가 완성됐지만, 본인조차도 “맛이 밋밋하다”며 머쓱해했다. 그런데 김서원은 파스타를 폭풍 흡입하면서 “더 없냐?”라고, 초유의 ‘파스타 먹방 플러팅’을 했다. 이를 본 김민주는 인터뷰에서 “사실 객관적으로 먹기 힘든 요리였는데, 너무 열심히 잘 드셔서 놀랐다. 유경 씨가 굉장히 마음에 드셨나 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호감 있는 상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이 진행됐다. ‘연예인 예측단’은 그간 나온 ‘시그널’을 바탕으로 ‘썸 추리’에 들어갔는데 이때 로이킴은 “우열이 유경이 아닌 규리에게 문자를 보냈을 것”이라고 강력 주장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우열은 유경에게 문자를 보냈다. 특히 세 남자 입주자가 모두 유경에게 문자를 보내 강유경은 ‘몰표녀’가 되는 동시에 박우열과 ‘커플 매치’에 성공했다. 김민주는 성민에게, 정규리는 우열에게 문자를 전송했다. 직후 윤종신은 “시즌2 이후 첫 ‘몰표녀’가 탄생했다”며 박수를 쳤고, 로이킴 때문에 ‘썸 추리’에 아쉽게 실패한 ‘예측단’들은 “저 똥촉 치워라~”며 로이킴을 놀렸다. 로이킴은 “제가 나댔다”며 고개를 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입주 첫날부터 얽히고설킨 ‘시그널 하우스’의 로맨스는 21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 2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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