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시범단지’ 업무 협약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7 17:23:19
1대 전력량에 최대 5대 충전기 병렬 연결

롯데건설은 지난달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기술 기업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에바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발굴했다. 이후 이 기술을 적용할 공동주택 단지의 적정성 검토와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
 

▲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왼쪽)과 이훈 에바 대표(오른쪽)가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한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전기차 충전 시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에바와 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은 기존 완속 충전기 1대 전력량에 충전기 최대 5대를 병렬로 연결해 전기 설비용량 증설 없이 전기차 충전면적을 최대 5배 확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병렬연결로 분산된 전력량만큼 충전 시간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충전 요금이 저렴한 새벽 시간대인 경부하 구간 충전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국 매장이 지도 위에 뜬다… 뉴비즈원, AI 아웃소싱 매장운영 통합 플랫폼 10월 1일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뉴비즈원이 매장 운영의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AI 매장운영 통합 플랫폼'을 오는 10월 1일 정식 출시한다. 최덕호 아웃소싱사업본부장이 직접 고객사 매장을 찾아 최종 실사용 테스트를 이끌고 있으며, 뉴비즈원은 도급·파견 계약 없이 플랫폼만 단독으로 도입하는 방식도 함께 열어둘 계획이다.이번

2

금호건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착공…AI 공조 생산거점 짓는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금호건설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공조(HVAC) 사업 핵심 인프라인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했다.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은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

3

민주당 서울시당-정근식 교육감 맞손…‘주교복합’·교육재정 입법 연대 시동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도심 주택 공급과 노후 학교 현대화를 동시에 꾀하는 ‘주교복합’ 모델 도입과 교원 보호 입법,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정책 연대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배)은 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서울시의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