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해외 172개국 정식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0 18:08:09
  • -
  • +
  • 인쇄
출시 3시간 만에 대만‧홍콩‧싱가폴 앱 스토어 1위 기록

넷마블은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세븐나이츠2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3시간 만에 대만‧홍콩‧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 세븐나이츠2 글로벌 런칭 포스터 [넷마블 제공]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방대한 스토리와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대만과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했다.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유저 사전체험회를 진행했다. 지난 9일에는 ‘세븐나이츠2’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게임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지적재산권(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본연의 자세가 중요" 깐부치킨, 확장보다 '내실' 선택...왜?
[메가경제=정호 기자] '깐부치킨'이 젠슨 황·정의선·이재용 3자 회동으로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깐부치킨이 가맹상담 잠시 중단 방침을 세우며 이를 옹호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5일 깐부치킨에 따르면 공지를 통해 가맹 상담을 잠시 중단하고 가맹점 권익 보호 및 안정적인 물류 운영을 약속했다

2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총동문회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일 서울캠퍼스에서 제3회 ‘총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께할 때 우린 더욱 빛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약선푸드케어 △요가명상테라피 △산

3

김승연 한화 회장,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 합격 기원 선물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그룹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다가 세트와 격려 편지를 보냈다. 김 회장은 21년째 매년 같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만 명의 임직원 가족이 선물을 받아왔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서울 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특별 주문 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