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지난해 자사가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전년보다 6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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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제공 |
특히 지난해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중소상공인 입점 품평회와 마케팅을 지원했던 전북 지역에서는 82%의 성장세가 나타났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 농수축산인의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자사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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