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 "진짜 나를 봐주는 사람 만나고파" 결혼관 고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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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에 새롭게 합류한 김동완이 절친들과 만나 솔직 담백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 '신랑수업'에 첫 출연하는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속내를 처음 고백한다. [사진=채널A]

 

1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5회에서는 김동완의 ‘현실세계 김반장’ 포텐이 폭발하는 ‘가평 포레스트’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김동완은 7년째 생활 중인 가평의 2층 집에서 눈을 뜬다. 독특한 ‘기상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한 그는 정원에 떨어진 밤을 주워 직접 ‘밤라떼’를 만들어 먹으며 평안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때, 동네 어르신들이 차례로 파스, 밤 등을 얻으러 김동완의 집을 방문한다. 어른들에게 살뜰한 김동완의 모습에 ‘멘토’ 문세윤은 “(가평골) 김반장이네~”라고 감탄한다. 반면, 동네 어르신들은 “장가나 가~”라며 안타까운 잔소리를 폭발시킨다.

 

잠시 후, 김동완은 오토바이를 타고 ‘멋짐’을 뿜으며 동네 순찰에 나선다. 하지만 ‘터프가이’로 변신한 그가 도착한 곳은 마을회관 정자. 김동완은 정자에 모인 동네 어머님들과 빈대떡을 부쳐 먹으며 ‘소확행’을 즐긴다. 이후 귀가한 그는 직접 따온 가지와 깻잎, 동네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로 튀김요리를 준비한다. 그러면서 “이제 색시만 구하면 되겠네~”라며 웃는다. 이 같은 김동완의 ‘가평 포레스트’ 일인쇼(?)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이 돌연 “짠하다, 짠해. 눈물 나”라고 해 웃음을 더한다.  

 

그날 저녁, 김동완은 절친 두 명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튀김과 웰컴 드링크를 대접한다. 이 자리에서 김동완과 절친들은 ‘결혼 토크’에 돌입하는데, 절친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고 묻자, 김동완은 “‘진짜 나’를 봐주는 사람. 차라리 나를 모르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한다. 이어 “난 왜 결혼을 못했을까?”라고 진지하게 묻는데, 절친의 ‘팩폭’이 쏟아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절친이 콕 집은 ‘팩폭’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동완의 ‘가평 포레스트’ 일상은 1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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