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컨소, 3635억 규모 송도신도시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수주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6-07 23:12:08

포스코건설(사장 한성희)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3635억 원 규모의 대규모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따냈다.

포스코건설(지분 80%)은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명경쟁을 거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착공 이후 장기간 표류되던 중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PFV가 지난해 12월 사업인수를 하고, 시공사도 새로 선정해 정상 괘도에 오르게 됐다.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송도 주상복합빌딩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수주 이후, 최근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이전하는 분위기 속에 이번 사업 수주 추진을 결정했다.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지하 5층, 지상 최대 39층 2개동을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 역세권 지역에 위치해 있고, 센트럴파크, 아라공원, 워터프런트 호수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및 업무 환경이 우수하다.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등은 내달 분양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설계 시공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해왔다"고 전했다.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섹션오피스 및 주거형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며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 및 주거문화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가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사업분야에서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주거 업무시설 시공에서 축적한 설계 시공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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