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학점 인정 일반인까지 확대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08-25 10:27:29
교육부, 법률시행 개정안 입법예고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정안이 확정되면 앞으로 온라인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 과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학점 인정 확대를 위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평가인정 학습과정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


K-MOOC는 고등 직업교육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K-MOOC 강좌를 이수한 경우 현재는 각 대학이 학칙으로 정하는 경우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대학생이 아닌 일반인도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학점 및 학위 취득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진= 교육부 제공]
[사진= 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K-MOOC 개발·운영 기관 추가와, 학습시설·설비 등 평가인정 기준의 일부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 마련을 비롯, 학습자 모집, 출석·수업관리, 성적평가 등 기존 평가인정 학습과정 운영과 다르게 적용하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달 13일까지 20일 간의 입법예고를 통해 관계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그리고 개정안이 확정된 이후에는 관련 지침 개정 등 후속조치를 통해 다음해 3월 강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고 우수한 K-MOOC 강좌를 수강하고, 학점 및 학위취득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百 캐릭터 ‘흰디’, 백화점 밖에서 인기…굿즈 매출 73% 껑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가 백화점 내부를 넘어 지역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 스포츠 행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외부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굿즈 판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

2

'투여 방식 혁신' 승부…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등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약물의 투여 간격과 방식, 투여 부피를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외부 후보물질 적용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

3

이지메디컴, 병원 구매·물류 노하우 글로벌화…SCM 전문인력 양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교육과 국내 병원·제약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매·조달부터 물류·재고 운영, 공급망 리스크 관리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과 제약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공급망 교육·인증기관 ISCE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