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물류센터 196명 전원 음성 판정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28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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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진자 1명 이외 조사대상 모두 음성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28일 재가동 예정
직원간 거리두기 실천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효과
로켓배송 상품 소독하는 모습.(사진=쿠팡)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방역당국이 지정한 밀접접촉자 19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지난 24일 방역당국으로부터 덕평물류센터 근무자 1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파악 및 격리 조치에 협조했다.


쿠팡은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충분히 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된 덕평물류센터를 28일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은 그동안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대규모로 안전 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통근버스 및 출퇴근 시 QR코드로 체크해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팡의 시설들을 매일 방역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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