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과 상생하겠다”…LG생건, 직영 온라인몰 1년만에 재오픈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29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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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등 '가맹점 매출 증대' 위해 통합 플랫폼 형태로 개편
네이처컬렉션 모바일 앱 캡처.
네이처컬렉션 모바일 앱 캡처.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가맹점 매출 증대'를 이유로 지난해 6월 온라인몰 판매를 중단했던 LG생활건강이 내달 1일 가맹점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로 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 쇼핑몰을 재오픈한다.


2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쇼핑몰에서 제품 판매로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구매자가 '마이 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설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해 주문을 처리하면 된다.


그동안 LG생활건강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이유로 직영 온라인몰에서 제품 판매를 제외한 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 왔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이 같은 전략이 난항을 겪게 됨에 따라 다시 온라인몰 판매를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오픈한 플랫폼에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이 가능하며,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으로 간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해 주문을 처리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플랫폼 정식 오픈과 마이 스토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후 6일 간 매일 마이 스토어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주요 브랜드의 제품 체험 키트 및 웰컴 쿠폰집을 증정한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시장 환경이 빠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돼 로드샵을 운영하는 가맹점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맹점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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