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의 스킨십 관련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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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과 한영이 각자 침대를 쓰게 된 이유를 각자 털어놓고 있다. [사진=SBS] |
박군은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군과 함께 홍서범, 조갑경, 한영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 3년 차인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다.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다"며 "그런데 (한영은)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영은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쳐내게 된다.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새벽 3시에 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잠자리에 예민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영은 "8살 어린 박군의 별명이 종합병원"이라며 "군 생활을 굉장히 오래했다. 15년 했다. 천리행군, 낙하도 엄청했다. 몸이 성한 데가 없다. 비 오기 전에 무릎이 먼저 온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토로했다.
한편 이날 홍서범, 조갑경, 박군, 한영은 결혼 생활 중 겪게 되는 고충을 가감없이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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