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싱글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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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이혼 후 싱글라이프가 너무 만족스럽다며 속내를 밝히고 있다. [사진='사당귀' 방송 갈무리] |
안현모는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디자이너 지춘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지춘희는 "안현모는 저와 아주 친한 꼬마 친구다. '뭐해요?'라며 불쑥 만날 때도 있는 그런 정도의 친구다. 똑똑하고 정말 예쁘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안현모는 "(이혼 후) 혼자 사니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죠"라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이를 지켜본 MC 전현무는 "이렇게 직접적인 질문은 처음인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안현모는 "(지춘희) 선생님을 뵐 때마다 너무 좋다고 하도 얘기 해서 너무 티 내지 말라고 하셨다"며 "연애만 하며 살까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춘희는 "단정 지을 수 없다. 좋은 사람이 오면 결혼할 수도 있는 거다. 여행하면서 세계를 돌아보고 자연도 보고 환경도 보고 사람도 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좋은 사람이 눈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안현모는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프로듀서 라이머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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