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 쉽지 않더라니 역시, 근 3년간 최고 판매...전자랜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04 0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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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판매량 전년동기대비 234% 성장

연일 폭염으로 전자랜드의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대표 옥치국)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3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7월과 비교해도 91% 성장한 수치.
 

▲사진 = 전자랜드 제공

 

짧게 지나간 장마 이후 갑작스레 찾아온 폭염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 등 에어컨 판매량 급증엔 다양한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5월부터 이어진 잦은 비와 7월 장마가 찾아오며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할 거란 예상도 있었지만,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며 미처 냉방가전을 구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에어컨 구매가 집중됐다.

8월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랜드는 8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선 스탠드형 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전 모델을 삼성제휴카드 및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탟을 제공한다.

또 스탠드형 에어컨과 얼음정수기 냉장고 행사모델 구매시 구매 금액 및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8월에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라며, “기후 변화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큰 영향을 줌에 따라 전자랜드도 그에 발맞춰 매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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