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 복귀작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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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왼쪽)의 아내 장신영이 오는 10월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참여한다. [사진=장신영 SNS] |
장신영은 오는 10월 2일 '미운 오리 새끼' 녹화에 참여한다. 촬영분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영화 같은 열애와 결혼을 한 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2' 등에 출연하며 단란한 결혼생활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7월 24일 강경준 측은 서울가정법원에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도 장신영은 지난 8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혼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입장 표명 후 첫 예능 출연인 만큼의 장신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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