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업무협약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6 09:03:01
  • -
  • +
  • 인쇄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바닥재 '숲' 기부로 동참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KCC글라스(대표 김내환)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나선다.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제철 환경부 차관, 독고진 KCC글라스 상무,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사진=KCC글라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환경복지 서비스다. 참여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취약계층 거주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 15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한 16개 후원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17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진단을 진행하는 한편 환경이 열악한 500가구를 선정해 실내 환경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친환경 바닥재인 ‘숲’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한다. 바닥재 숲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8년 연속 1위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국내 대표 친환경 바닥재로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HB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취득하면서 제품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