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라면·음료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미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팔도는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오늘육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
▲ 오늘육수 3종 [팔도 제공] |
오늘육수는 솜씨당 하위 육수 브랜드다.
멸치, 사골, 채소 등 3종이며, 물에 잘 녹는 코인형 고체 육수로 끓는 물 기준 1분가량이면 녹는다.
팔도는 간편 육수를 시작으로 소스, 시즈닝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팔도에 따르면, 업계 추산 국내 육수시장 규모는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이원기 팔도 마케팅 담당은 “젊은 층의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편리함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조미 식품시장도 성장세다”라며 “기존 사업군과의 핵심역량 공유를 통해 팔도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