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컨소,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 상반기 착공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14 09:29:54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를 개발한다.

마곡마이스PFV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CP2·CP3블록 ‘LE WEST(르웨스트)’를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설립한 회사다. 

 

▲ 마곡 MICE 전체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마곡마이스PFV의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브랜드인 ‘LE WEST(르웨스트)’는 희소성, 가치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과 최상급(-EST), 서쪽(WES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서쪽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E WEST(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 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며,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축 콘셉트를 바탕으로 LE WEST(르웨스트)에 조성되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은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모두 연결된다.

블록 중 규모가 가장 큰 CP1블록은 지하 7층~지상 13층, 전체 연면적 약 32만㎡로 컨벤션센터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원스톱센터 및 업무시설,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연구개발(R&D) 산업단지인 특성을 감안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MICE 관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에 쏠린 MICE 수요를 서남권으로 분산시키는 균형추 역할을 하며, 국제적 행사 개최도 가능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CP2블록과 CP3-2블록에는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등, CP3-1블록에는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인복지주택은 병원과 연계된 메디컬 서비스, 호텔식 서비스,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 CP3-2블록에 계획된 업무시설은 연면적 약 13만㎡로 대기업 등 우량 임차인을 유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LE WEST(르웨스트)’가 들어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160여 개 업체와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90여 곳의 R&D시설이 자리 잡은 첨단 R&D 융복합 산업단지로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다. ‘LE WEST(르웨스트)’는 마곡지구에 입주한 첨단 R&D(연구개발)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최신 트렌드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E WEST(르웨스트)’는 단지 바로 앞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마곡역과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까지 연결된다. 통로에는 판매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거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며 역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유입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LE WEST(르웨스트)’는 지난 3월 건축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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