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KT&G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장애 예술가 창작 전시회인 '제5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T&G 상상마당과 KT&G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로, 12명의 작가들의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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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CI |
전시명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다양성의 공존과 희망, 예술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선을 뜻한다.
이번 서울 전시 이후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KT&G상상마당 부산, 내달 14∼30일에는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순회 전시가 이어진다.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에는 수어와 자막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KT&G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예술가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자립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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