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달 28일 국내 잎담배 농가에 4억 8000만 원 규모의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의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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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왼쪽)과 김삼수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이 지난달 28일 ‘2022 잎담배 농가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제공] |
올해는 농가의 유류비 절감과 함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총 84대의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등 규모를 늘렸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잎담배 농가에 총 33억 3600만 원의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다.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누적 경작인 수는 총 1만 666명에 달한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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