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미래금융을 이끌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5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열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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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미래금융을 이끌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5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공모전 포스터 [사진=KB국민은행] |
우선 이번 공모전은 ‘금융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제개선 및 가치창출’을 주제로 한다. 최종 우승한 6개팀에게는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과 특별상이 수여된다. 상금은 총 2700만원으로 우수상을 포함한 5개팀에게는 KB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 채용 지원시 서류·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참가 자격은 1994년이후 출생자인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참가신청과 과제제출은 오는 8월20일까지 ‘KB Datory’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본선은 오는 8월3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3 Change the world with Green Finance 국제 콘퍼런스 및 MZ 청년 채용설명회’ 제2부 행사로 개최된다. 미래금융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미래금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행사”라며 “금융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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