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농심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다.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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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농심] |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 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이들을 통한 홍보와 제품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 존을 꾸미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폰서 협약을 통해 농심은 특별상인 "하이스트 뉴 엔트리 어워드"를 직접 시상한다. 올해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인왕"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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