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이다 말고 사과주” 써머스비 신규 TV광고 공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08 10:32:32
칼스버그사 북유럽 원조 사과주
사과주 세계 판매 1위

사이더(cider)는 사과발효주로 유럽에서 제일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같은 영단어인 사이다가 일반 탄산음료의 대명사로 쓰이는 탓에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잘못 주문하는 해프닝도 종종 벌어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사이더 브랜드 ‘써머스비’의 TV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써머스비 TV광고 스틸컷 [하이트진로 제공]

 

새 광고를 통해 ‘써머스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Isn’t That Wonderful?(멋지지 않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구들과 놀이하듯 유쾌한 방식으로 써머스비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밝고 싱그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풍부한 사과 향과 탄산의 청량감으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써머스비만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번 광고는 케이블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유럽에서는 사이더가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는 덴마크 유명 맥주 기업 칼스버그에서 만드는 브랜드로 세계 1위 사과주다.

포도 재배가 어렵던 북유럽에서 포도 대신 사과로 술을 만들며 사이더가 탄생했다. 이후 유럽에 널리 퍼져 지금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주류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이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90%를 기록하며 사과주를 포함한 과일탄산주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19년 써머스비의 청정자연 이미지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 더욱 어필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를 통해 써머스비만의 밝고 즐거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올 여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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