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3 PMGC 그랜드 파이널 개막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10:36:34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2023 PMGC)’의 그랜드 파이널이 8일 개막한다.

 

▲ 이미지=크래프톤

 

2023 PMGC는 전 세계 수많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치열한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쳐 진출한 총 48개 팀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상금 규모는 총 300만 달러이며, 2023 PMGC 리그를 거쳐 총 16개 팀이 2023 PMGC 그랜드 파이널에서 승부를 가린다.

 

2023 PMGC 리그는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먼저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레드, 그린, 옐로 3개 그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한국), 루프스 이스포츠(브라질), 메이저 프라이드(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상위 3개 팀씩 총 9개 팀이 2023 PMGC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했다.

 

이후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디 자비에르(베트남), 페르시아 에보스(인도네시아), 페이즈 클랜(태국), IHC 이스포츠(몽골), 유도 얼라이언스(말레이시아) 등 5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 최종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3 PMGC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2023 PMGC 리그를 거쳐 진출한 14개 팀을 비롯해 개최국 시드를 받은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와 중국 리그 포인트 1위 팀인 타이탄 이스포츠 클럽 등 특별 초청 2개 팀을 합쳐 총 16개 팀이 3일간 총 18개의 매치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2023 PMGC에 참가한 한국 팀들은 총 3개 팀으로 농심 레드포스는 한국 팀 가운데 유일하게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한국 팀 최초로 PMGC 승리에 도전하며, 디플러스 기아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덕산 이스포츠는 라스트 찬스에서 각각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 등 美 정재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 '광폭 행보'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

2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3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