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면접 시스템을 도입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에 가상 면접장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
가상 면접장에는 곳곳에 석유화학공장과 관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회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과 면접대기실, 면접실 등을 구축했다.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첫 가상 면접장을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화를 거친 뒤 하반기 채용연계용 인턴사원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게더타운을 활용한 가상 오피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 공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맵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담당 조종환 상무는 “장치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공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