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집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을 납품하고,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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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김형규 기자] |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 제고 등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이 저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납품 이전에 대출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컨설팅 프로그램과 5G 이노베이션랩, 협력사 제안의 날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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