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아모레퍼시픽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망라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와 백화점사업부, 아모레퍼시픽 등 3자는 27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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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임현동 상품부문장, 아모레퍼시픽 김경연 e커머스부문장,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추대식 e커머스부문장 (사진 = 롯데쇼핑 제공) |
향후 이들은 단독 기획상품 개발 및 전략 브랜드 육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1회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를 전략 브랜드로 선정해 롯데 단독 상품 구성 및 선론칭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또한 양사는 정기적으로 고객 판매 데이터를 공유해 관련 상품의 매출 증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이번 JBP를 기념해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설화수/헤라’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500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 달 7일 진행하는 롯데온 퍼스트먼데이에는 설화수를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행사 당일 최대 10% 할인 및 엘포인트 최대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e커머스 임현동 상품부문장은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전략 제휴를 통해 상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롯데쇼핑이 가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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