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년째 저소득 가정 어린이 환자 돕기 주목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24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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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올해도 1억원 후원금 전달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 환자를 위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을 방문하거나 모바일뱅킹을 이용한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2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KB국민은행 환아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권역 총괄본부장(왼쪽 3번째)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전무(왼쪽 2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무엇보다 고객이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형편 어려운 가정의 아픈 어린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역시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가운데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이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초록어린이재단을 거쳐 현재까지 총 3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 기부의 보람을 심어주고 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KB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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