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노조와 특수고용직 근무환경 개선 나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25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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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SK매직(대표 윤요섭)과 SK매직지부(지부장 문철현)는 특수형태근로자인 MC(Magic Care)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SK매직 지부는 MC의 조합원 확대를 진행 중이다. 가입 후 지부 예하에 분회를 조직해 협력·상생을 위한 회의체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왼쪽부터)SK매직 윤요섭 대표, 문철현 지부장 [SK매직 제공]

 

 

문철현 SK매직 지부장은 “이러한 특수 고용직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의 적극적인 노력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케이스”라며, “경영계 및 노동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의 MC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업무상 발생하는 교통상해, 상해실손, 질병진단비, 입원비 등을 회사로부터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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