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9기 정기 주주총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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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제공 |
유한양행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조 6241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 당기순이익 113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번 주총에서는 보통주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주당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배당 규모는 총 260억 원이다.
이날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 직원들이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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