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는 독창적인 가공방식으로 색다른 향미를 지닌 커피를 소개하는 커피앳웍스의 새로운 커피 라인업이다.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들이 무산소 발효가공을 거친 커피들을 엄선해 소개한다는 게 커피앳웍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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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앳웍스가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첫 제품인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를 출시했다. [SPC커피앳웍스 제공] |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는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의 첫 번째 커피다. 콜롬비아 킨디오 주 피자오에서 수확한 커피 체리에 산소가 차단된 공간에서 장시간 발효하는 무산소 발효 가공을 적용했다.
커피앳웍스는 이 제품이 48시간의 발효 과정에 만다린 과육을 더하고 건조과정에서도 만다린 오렌지 껍질을 함께 두는 방식을 통해 만다린‧한라봉‧베르가못 등의 향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는 전 매장에서 브루잉 커피(7000원), 드립백(2000원), 원두(100g 1만 5000원)로 출시된다. 드립백과 원두는 해피포인트 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를 통해 차별화된 가공방식을 거쳐 독특한 향미를 지니는 커피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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