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굿즈, 세계 바이어 대상 세일즈 … 철도굿즈 문화 선보여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1:48:29
  • -
  • +
  • 인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IPEL 124’에 출품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개발한 ‘SRT 굿즈’를 오는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IPEL 124’에 출품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에스알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개발한 ‘SRT 굿즈’를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IPEL 124’에 출품했다.

MIPEL 박람회는 가죽패션 관련 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가죽패션쇼로 지난해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3만5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올해는 더 많은 바이어들이 찾을 것을 기대하며 전 세계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에스알은 MIPEL 박람회가 개막한 지난 17일부터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에서 온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관심을 보였으며, 베른키 키링, SRT 지갑, 노트북 파우치 등 가죽 관련 굿즈와 스마트워치 스트랩, 필통, 마그넷 등 패션 굿즈 등에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철도가 전 세계가 공감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며, 나라별로도 철도 관련 굿즈를 만들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SRT 굿즈를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SRT 굿즈는 2021년 에스알과 사회적기업 ㈜코이로가 ‘협력이익공유제’로 시작해 올해 전국 10여개 사회적기업과 ‘SRT 굿즈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0여종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며 매 출시마다 완판이 되는 등 국내 철도관련 굿즈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가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SRT 굿즈로 국민철도 에스알이 새로운 철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세계 최초 AI 기반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본격 가동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9월부터 세계 최초로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2개월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슬롯머신과 게임 테이블에서 수거된 현금을 로봇이 자동 회수해 이송·계수·검사·포장까지 수행하는 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2

한국마사회, 자체 개발 DNA 검사기술로 말산업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는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한국말수의사회 심포지엄(Symposium 16)에서 경주마 친자감정 검사법 최적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경주마 혈통 관리의 과학적 신뢰도 제고와 해외 상용기술 의존 탈피, 그리고 국내

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훈훈한 결혼식 지원… 10년째 ‘제주와의 상생 약속’ 이어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다문화 부부를 위해 결혼식 지원 사업에 나서며 ‘제주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제주신라호텔은 최근 서귀포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결혼식’에 참여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두 쌍에게 숙박과 식사, 축하 케이크 등을 지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