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코오롱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 박형근 상무(왼쪽)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사진=코오롱그룹 제공] |
코오롱은 성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 놀이터 개선사업'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새단장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정 기탁금은 매년 어린이공원 한 곳을 정해 개선 사업비로 전액 쓰인다.
박형근 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희망나눔 참여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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