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은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문화프로그램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개설, 운영한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 내 우수 문화강좌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지역 7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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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학연금 제공 |
이들은 사학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사회적가치실무협의회의 소속 기관이며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자체-공공기관-지역주민 상생 나주혁신도시 대표 문화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판로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자체 지역발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지역발전 지원사업 선정 결과, 전라남도와 나주시에서 총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란도란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했고,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8곳이 참여해 7월 12일부터 2주간 8가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꽃떡케이크 만들기, 프리저보드플라워센터피스, 재미있는 태양광 교실, 꽃바구니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 팝아트그리기, ECO친환경 플라워 클래스 등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기관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될 예정이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활동의 제약이 많아진 요즘, 이번 문화프로그램 참여로 지역주민들께 힐링의 시간이 되었음 한다”며 “또한 본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나주혁신도시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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