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량진5구역에 ‘써밋 더 트레시아’ 제안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17 14:24:55
  • -
  • +
  • 인쇄
흑석11구역 재개발 이후 두 번째 동작구 고급 브랜드 제안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입찰한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정비 촉진 구역에 푸르지오의 고급화 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고급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지난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은 두 번째다.
 

▲ 대우건설이 노량진5구역에 제안한 '써밋 더 트레시아'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 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 뉴타운 대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 73만 8000제곱미터(㎡)의 면적에 총 8개 구역으로 구획돼 있다. 이 중 1‧3‧5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이며 2‧4‧6‧7‧8구역은 이미 선정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입지‧시세‧설계‧공사비‧미래가치 등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에는 ‘푸르지오써밋’을 적용할 계획이다.

푸르지오써밋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를 고급화한 하이엔드 브랜드다. 현재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와 경기도 과천시 등 총 6개 단지가 공급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최고가 주거단지로 손꼽히는 ‘한남 더 힐’을 시작으로 국내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엄격한 브랜드 관리로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