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새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 론칭...9년 만에 바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1 14:25:36
  • -
  • +
  • 인쇄
이사 입주민에게 웰컴팩‧사전점검키트 제공

포스코건설이 11일 새로운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작년에 리뉴얼된 더샵의 철학‧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지난 9년간 사용해오던 서비스브랜드 ‘온마음서비스’를 ‘블루엣’으로 변경했다.
 

▲ 포스코건설의 새로운 주거 서비스브랜드 '블루엣' 로고 [포스코건설 제공]

 

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 론칭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키트 제작 등 ESG와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문화강좌‧체험학습 등 입주민 생활 만족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기반 하자보수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도 증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사 날 바쁜 고객을 위해 생수‧쓰레기봉투 등이 담긴 웰컴팩과 입주민 사전점검을 돕기 위한 사전점검키트 제공 등 입주초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서비스브랜드 ‘블루엣’ 론칭 행사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입주 후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카트 공유 서비스, 에어컨실외기·렌지후드·주방배관 클린서비스 등 ‘블루엣’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직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입주 지원 직원을 ‘블루엣 매니저’, AS기사를 ‘블루엣 엔지니어’, CS센터직원을 ‘블루엣 프로’로 호칭 변경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