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건설현장 ‘안전점검 96개 전문수행기관 선정’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4:46:36
  • -
  • +
  • 인쇄
터널, 교량, 건축물뿐, 사면, 가설구조물, 기계, 타워크레인 등 점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 구현을 위해 96개의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토목분야 41개, 건축분야 55개)을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 국가철도공단

 

철도공단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된 기관은 2025년 1분기까지 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현장의 터널, 교량, 건축물뿐만 아니라 옹벽, 사면, 가설구조물,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의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전 2023년 등록된 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최소화하고 제출 방법을 개선하는 등 대상 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체계적인 기관관리를 위해 철도공단 전자조달시스템에 명부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6개 기관들과 함께 철도건설 현장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한편, 작년 철도공단은 76개의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강릉∼제진 단선전철 사업,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32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글로벌로지스, ‘2025 LGL Family Day’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인 ‘2025 LGL Family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6세에서 9세 자녀를 둔 전국의 임직원 가족 40여 팀을 본사로 초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녀들은 회사 시설을 함께 이용해보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부모님

2

동원F&B, 불맛 살린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F&B가 190℃로 볶아 불맛을 살린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은 ‘통새우 삼선 볶음밥’, ‘동원참치 김치 볶음밥’, ‘매콤 불낙지 볶음밥’, ‘마파두부 계란볶음밥’으로 구성됐다. 동원F&B는 지난해 비벼져 있는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을

3

아모레퍼시픽재단, 자원 순환의 날 기념 '다시 그린 아름다움' 프로젝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환경 보호와 예술의 가치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젝트 '다시 그린(green) 아름다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기 예정인 화장품을 물감으로 재탄생 시키고, 이를 활용해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함께 드로잉 작품을 완성시키며 마무리되었다. 자원 순환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