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지스타 출품작 공개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5:02:27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BEXCO(이하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G-STAR 2023, 이하 지스타)’에 7년 연속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 이미지=크래프톤

 

크래프톤 부스의 주제는 ‘FANS FIRST’로, 지스타를 찾는 팬들은 미공개 신작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공개된다. 2023년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해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해서 팬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inZOI(인조이)’도 처음 팬들에게 선보인다. ‘inZOI’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어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시연대에서 게임 플레이 및 이벤트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의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를 부스 내에서 운영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이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스타 기간 중 매일 2회씩(오전 11시, 오후 3시) 총 8회 열린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당근도 오네" CJ대한통운-당근마켓, 중고거래 배송 '협업'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불황형 소비’가 늘어나고 한정판·명품·패션 등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와 함께 성장하는 물류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

2

이디야커피, 모바일 게임 '헬로 타운'과 협업...특별 메뉴 마련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모바일 게임 ‘헬로 타운’과 손잡고 배달앱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헬로 타운’은 스프링컴즈가 개발한 경영형 퍼즐 게임으로, 유저가 주인공이 돼 마을을 꾸미고 상권을 키워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퍼즐에 가게 운영, 건물 업그레이드, 캐릭터 성장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귀

3

롯데마트, 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과일의 비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신선지능’으로 무장한 롯데마트가 실패 없는 과일 장보기를 구현한다. 올해 5월 발표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과일 구매 시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기준은 ‘신선도(32.3%)’로, ‘가격(16.1%)’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균일한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롯데마트는 ‘실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